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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과 건폐율
앞서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의 공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용적률》입니다. 많은 후보들이 용적률을 상향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건물을 지을 때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용적률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건폐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률을 좌우하는 큰 지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용적률과 건폐율이 정확히 무엇인지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폐율 뜻
우선 건폐율이란 토지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바닥 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만약 대지 면적이 100㎡일 경우 건폐율이 50%라면 50㎡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토지에 건물이 두 개 이상인 경우에는 모든 건물의 바닥 면적을 합하여 계산합니다.
건폐율의 비율은 용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개발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은 50%~ 70%로 비율이 가장 높고
관리 지역은 20%~40%, 녹지 지역은 20%로 건폐율이 제한됩니다.
용적률 뜻
그렇다면 용접률이란 무엇일까요? 용적률은 건물의 연면적을 대지 면적으로 나눈 비율을 뜻합니다. 연면적이란 지어진 건물의 바닥 면적을 모두 합한 것을 말합니다.
단, 산정 시 지하층과 지상에서 주차용으로 사용되는 면적과 주민 공동시설, 초고층 빌딩의 피난안전구역 등은 면적에서 제외됩니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층수를 높게 지을 수 있습니다. 쉽게 계산하면 건폐율의 건축물의 지상 층수를 곱한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이 100㎡일 때 50㎡의 건물이 3층으로 지어졌다면 용적률 또한 150%로 지어졌다는 뜻입니다. 즉,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대지 면적에 비해 건물의 총면적이 넓다는 뜻으로 고층 건물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때문에 용적률이 높을수록 토지 가격 또한 높아집니다. 용적률 또한 용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건물을 얼마나 넓게 짓는지는 《건폐율》,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짓는지는 《용적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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