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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명치가 쥐어짜는 듯한 그런 통증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거나 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이제 흔히 위경련이라고 생각을 하고 응급실에 가거나 아니면 다음 날 약을 처방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드신 후에 증상이 나아지면 괜찮지만 계속적으로 이렇게 식후에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통증들이 반복된다면 위경련 약만 계속 드실 게 아니라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질환이 바로 '만성 담낭염'입니다.
만성 담낭염은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담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생기면서 열이 나고 그래서 급하게 해결해 줘야 하는 '급성 담낭염'과는 다르게 만성 담낭염은 증상이 별로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간헐적으로 반복적으로 위경련처럼 꼭 이렇게 식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 그런 통증으로 나타나게 그래서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조기에 만성 담낭염을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방치하다 보면 담낭이 제 기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담낭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를 꼭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
담낭은 이제 우리가 흔히 이제 쓸개 쓸개라는 그것이 바로 담낭이에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 뜨개 즙 그 담즙을 일시적으로 간에 딸려 있는 주머니가 하나 있습니다. 이 주머니에 일시적으로 저장을 해놨다가 이렇게 음식이 들어오면 내보내게 되는데 이 저장 주머니가 담낭 주머니입니다. 담낭이 담낭 대략 한 7~10cm 정도 되는 크기고, 담즙은 간에서 하루에 500~1,000ml 정도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쓸개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농축되고 저장되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담낭에는 약 한 40ml 정도 즙만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복 상태가 오래돼서 담즙이 오랫동안 분비되지 않으면, 담낭이 좀 늘어나서 최대 70ml까지 저장해 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저장을 했다가 식후에 음식물이 점점 내려와서 그 담즙을 쫙 짜줘서 이 담즙이 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서 음식물들을 소화시키고 분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담즙산, 담즙색소 그리고 지질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그중에 '담즙산'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화 효소는 최장에서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만으로는 모든 영양소를 다 골고루 소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담낭에서 담즙을 분비시켜서 소화 과정을 도와줍니다.
담즙에는 소화 효소가 직접적으로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소화를 도와주지는 않지만 지방을 잘게 쪼개서 이 최장의 소화 효소와 더 많은 면적이 닿을 수 있게 해 이렇게 더 많은 면적이 소화 효소와 더 닿게 되면 그만큼 더 흡수되고 더 소화될 수 있어 그리고 담즙 색소와 지질은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합니다. 담낭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담즙도 원활하게 분비되고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담낭에 염증이 생겨버리면 이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담낭염
담낭염은 담낭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담낭은 다른 말로 '쓸개'라고도 합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 관을 타고 내려오다가 담낭에 저장이 되는데 이후에 이제 식사를 하게 되면 담즙이 보관되어 있다가 나오는 그런 장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담낭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담낭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낭염은 대부분은 이제 급성으로 오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염증이 오게 되는데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하는 그런 만성 담낭염도 있습니다.
담낭염 원인
담낭염 원인 1. 담석
담낭염의 원인으로는 가장 흔한 것은 '담석'입니다. 담석이 담즙의 흐름을 방해해서 폐쇄가 일어나가지고 그런 담낭염이 생기게 됩니다.
담석은 주로 담즙의 농도가 진해졌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에서 담즙은 저장될 뿐만 아니고 농축됩니다. 그러면 간에서 분비한 담즙을 담낭에 오랫동안 보관할수록 수분이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담즙의 농도가 점점 진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담즙이 분비되지 않고 고여 있게 되면 아무래도 이 물질이 침착이 됩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로 담낭 안에 계속 담즙이 고여 있으면 그 농축된 것에서 알갱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알갱이가 뭉쳐서 돌멩이가 발생한 그 돌멩이가 바로 담석입니다.
이 담석이 작을 때는 알갱이들이 소화되면서 저절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럴 때는 문제가 되지 않고, 너무 작은 경우 말고 좀 많이 큰 덩어리가 담낭 안에 그대로 있을 경우에도 크게 문제가 일단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낭이 담즙을 내보내기 위해서 수축할 때 애매한 크기의 돌들이 담낭과 담낭을 내보내는 이 관에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담즙이 이동하는 입출구를 막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담낭 안에 있는 담즙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담낭염이라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담낭염 원인 2. 균 감염
담낭 안의 담석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는 '결석성 담낭염'과 담석은 없는데 다른 원인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는 '무결석성 담낭염'이 있습니다. 결석이 생기지 않고 생기는 담낭염은 주로 비만으로 인해서 담낭 안에 지방이 침착돼서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만 상태 때문에 지방 침착이 있거나 아니면 또 담낭과 담즙은 항상 균이 없는 무균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이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 담낭염이 발생할 주로 대장균이나 클렙시엘라나 연쇄상구균과 같은 균들이 감염될 수 있는데 균 감염이 생길 때 담낭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담낭염의 증상
담낭염의 증상 1. 복통
담낭염은 복통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 되는데 굉장히 심한 복통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주로는 이제 상복부 오목가슴 주변이나 우측 상복부 쪽으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통증이 이제 금방 가라앉지 않고 한 30분 이상 지속이 되고 심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오게 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염의 증상 2. 연관통
통증은 이제 우측 어깨나 등 쪽으로도 퍼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통증이 있다고 이제 호소하는 분도 있고 이제 그런 경우는 이제 연관된 통증이라 그래서 연관통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담낭염의 증상 3. 구토 및 발열
구역질. 구토 같은 것이 동반될 수가 있고 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발열이나 오한 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담낭염의 증상 4. 소화불량 (전조증상)
특히 그런 증상들이 심해지기 전에 전조 증상으로 이제 소화 불량이 생기고, 이제 위가 불편하다 이렇게 위통으로 오인돼서 내원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담낭염 진단
담낭염을 확인하는 검사는 크게 영상 검사, 혈액 검사가 있습니다.
담낭염 진단 1. 영상 검사
영상 검사는 이제 복부 초음파가 많이 사용되게 됩니다. 담낭의 상태 및 담석을 볼 수 있는 좋은 검사입니다. 또 복부 CT검사도 많이 하게 됩니다. 복부 CT검사는 담낭, 간, 췌장 모두를 관찰할 수 있고 복부의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그런 검사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써는 이제 담석 중에서 CT에 보이지 않는 담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담석을 확인하는 데에서는 제한점이 있고, 복부 MRI검사는 CT검사와 초음파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좋은 검사지만은 비용이 좀 고가이고, 그다음에 촬영 시간이 길고, 좁은 통 속에 들어가야 되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담낭염 진단 2. 혈액검사
혈액 검사로는 염증 정도를 알 수가 있고, 간 기능 또는 신장 기능 같은 이상을 동반되는 이상을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혈액 검사가 정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금 감별을 해야만 합니다.
담낭염 검사
만성 담당염은 그 증상 자체가 위경련과 굉장히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위경련 때 쓰는 약을 먹으면 담도 경련 쓸개 경련도 일시적으로 조금 좋아집니다. 그런데 이럴 때 위내시경상 막상 심각한 게 없으면 꼭 한 번씩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염 치료
담낭염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적인 치료가 기본이 되겠습니다. 담낭의 염증이 있고 특히 이제 원인이 되는 담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담낭 전체를 복강경으로 절제하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이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치료를 못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으시고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못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피부 바깥쪽을 통해서 담즙을 바로 배액 하는 '경피적 담낭배액술'이라고 해서 가느다란 이제 관을 담낭에 직접 집어넣고 거기 안에 있는 염증성이 있는 담즙을 밖으로 빼는 그런 치료를 이제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는 수술적인 치료가 되겠습니다.
담낭염 관리
만성 담낭염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먹는 지방의 종류와 양을 조절해 주시는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서 담즙에 있는 그런 콜레스테롤 수치도 올라가면서 결국에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올라가게 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지방을 또 너무 적게 섭취하면 극한으로 식이조절을 하면 담즙이 분비되지 않고 담낭에 또 오랫동안 저장이 되면서 농축돼 버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느냐 저지방식을 하되 좋은 지방을 올바르게 적당량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 담낭염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 동안 저지방 시기가 추천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지방식을 하되 불포화 지방산을 적정량 꼭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담낭염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 U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U는 간 기능을 강화시키고 속 쓰림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양배추를 섭취하면 담낭염에 도움이 됩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을 해독시켜 독소를 배출해 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먹으면 담낭염에 좋습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3.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간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그뿐만 아니라 표고버섯은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표고버섯을 먹으면 담낭염에 도움이 됩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4. 당근
당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간의 해독 작용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근을 섭취하면 담낭염에 좋습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5. 부추
부추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간을 해독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부추를 섭취하면 담낭염에 도움이 됩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6. 쑥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따라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쑥은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쑥을 먹으면 담낭염에 좋습니다.
담낭염에 좋은 음식 7.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마늘을 섭취하면 담낭염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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