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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매우 괴롭고 충격적이었던 사건을 목격하거나 직접 겪음으로써 극심한 공포감등 계속적인 경험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증상과 원인 및 자가진단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TSD 뜻
PTSD는 '외상 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는 특정 사건이나 자연재해 장애 끔찍한 사건을 경험했거나 매우 괴롭고 충격적이었던 사건을 목격하거나 직접 겪음으로써 이에 대한 기억이 지속적으로 떠오르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이 원인이 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 전쟁, 재해, 사고 등을 경험한 후에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는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정신적 질환이기 때문에 그만큼 치료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국내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5년간 45%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 모두가 이런 질환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사건을 경험한 사람 2명 중 한 명 꼴로 얻게 되며, 일반인 중 60%의 남성과 50% 여성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했어도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유병율은 6.7% 정도라고 합니다.
PTSD 원인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으로는 어렸을 때에 경험한 상처의 존재나 성격장애 혹은 부적절한 가족이나 동료 간의 정서적인 문제, 과도한 음주나 급작스러운 삶의 변화 또는 성격장애나 유전적 정신적 문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발생과 연관된 위험인자로는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으며, 이 외에 어렸을 때 심리적 충격과 관련하여 해결되지 않은 심리적 갈등들이 현재의 사건과 맞물리면서 다시 일깨워지는 정신분석적 모델과, 조건화된 자극이 지속적으로 공포 반응을 일으켜서 그 자극을 피하려는 행동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는 인지행동적 모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발생 위험인자
*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의 존재
* 성격 장애나 문제
* 부적절한 가족, 동료의 정서적 지원
* 여성
*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
* 최근에 스트레스 많은 삶으로 변화
* 과도한 음주
한국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을 일생 중 남자는 60%, 여자는 50% 정도 경험한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 성폭력이나 아동기 성학대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크며, 남자는 사고나 신체 폭력, 전투, 재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심리학적 요인이 있다면,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그리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는 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과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이 증가되어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고,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과도하게 증가되어 있다는 연구결과의 증거로 혈압과 심장 박동수가 증가, 비정상적인 수면구조를 보입니다. 어떤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질환이 우울장애 및 공황장애와 원인적 측면에서 유사성을 가진다고도 말합니다.
PTSD 증상
주된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증상으로는 충격적인 사건의 재 경험이나 이와 관련된 상황 혹은 자극에서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과 감정을 겪기도 하며, 항상 불안해하고 위험해하며 경계를 하기도 합니다.
1. 침습증상
외상적 사건을 생활 속에서 재경험 하는 것으로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 고통스러워하거나 사건이 회상되거나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단서를 접하면 심장이 뛰고 땀이 나는 생리적 반응을 보입니다.
2. 회피증상
불쾌한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기 위한 증상으로 외상과 연관된 생각, 느낌, 대화뿐만 아니라 외상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행동, 장소, 사람들을 피하려고 합니다.
3.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인 변화
자신과 타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을 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겪게 되는 것으로 외상의 원인이나 결과에 대해 왜곡되게 자신 또는 남을 비난하는 인식이 지속되며, 공포나 분노, 죄책감, 수치심 같은 부정적 감정상태를 느낍니다.
4. 지나친 각성 증상
심한 외상 이우 항상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경계심을 가집니다.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잘 놀라며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화를 잘 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심한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해리 현상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고, 환청 등의 자각 이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정 성향, 충동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집중력 감소 미치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괴로운 기억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PTSD 진단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살펴보기 위해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다른 질환으로 오진될 수 있거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므로 보다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주변인들의 정신적인 지지와 그 사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나 교육을 통해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TSD 치료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신적인 질환과 마찬가지로 약물의 치료나 정신치료 요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행동치료, 인지치료 혹은 최면요법이나 심리 요법등이 활용되기도 하며 어떤 외상적인 사건을 겪은 후 스트레스 증상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는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를 적절하게 치료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PTSD(외상 후스트레스 장애)는 자신도 모르게 본인이 겪고 있을 수도 있고 주변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상처를 받은 몸과 마음에 대해 건강한 심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명상과 요가 같은 운동이나 긍정적인 스트레스관리법등으로 내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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