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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꽂 명소 개방 기간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고 4월 1일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의 주요 벚꽃길이 3년 만에 전면 개방됩니다. 여의도 윤중로와 잠실 석촌호수, 양재천 등 벚꽃 명소를 찾으려는 상춘객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벚꽃 개화시기가 당초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졌지만, 오랜만에 벚꽃길을 거닐면서 마음껏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석촌호수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나들이객들이 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일 따뜻한 날씨에 서울의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3년 만에 석촌호수 벚꽃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석촌호수는 4월 10일까지, 여의도는 9일부터 17일까지 벚꽃길을 개방합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의 벚꽃은 일주일 뒤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2일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을 개방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달 31일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늦어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을 오는 9~17일로 미뤄졌습니다. 시민들은 이 기간에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 벚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됩니다.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길도 3년 만에 개방됩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 간 벚꽃 개화기에는 석촌호수 벚꽃길 입장을 폐쇄해왔습니다. 구는 올해 송파둘레길에서도 벚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초 오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송파둘레길은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길로 21㎞에 달합니다. 벚꽃 나들이 행사 기간 동안 벚꽃이 만발한 풍경과 함께 사진전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요 벚꽃길 구간은 양재천(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여의천(매헌교~여의교까지 0.8㎞), 반포천(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등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벚꽃축제는 열지 않습니다. 은평구는 불광천 벚꽃길에서 '은평의 봄' 행사를 엽니다. 봄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LED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벚꽃 명소뿐 아니라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서울시내 봄꽃길도 거닐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아름다운 봄꽃길 166선'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3개소와 경춘선숲길, 서울숲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등 51개소가 선정됐습니다.
하천변 꽃길은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등 34곳이 뽑혔고, 녹지대로는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8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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