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목차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 취득하고 취업이 안 되면 어떡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올해 유보통합과 동시에 발표된 아이 돌봄 초등학교 일자리 '늘봄학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부분들이 가장 많이 알아보시는 직업이면서 보육교사 2급 자격증으로 취업이 가능한 직업이 바로 '늘봄학교'입니다.

 

2023년 늘봄학교와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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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학교란?

초등 돌봄 교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초등 돌봄 교실이란 초등학교 아이들이 정규 수업을 마치고 돌봄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 학교'가 운영됩니다. 정부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주고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 확대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2023년 3월부터 200곳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해 원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늘봄학교가 생긴 이유

늘봄 학교는 갑자기 왜 생긴 것일까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2년 기준 전국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46.3%이라고 합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들이 맞벌이 부부인 것입니다. 근데 이 중에 돌봄 교실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51.3%나 됩니다. 이미 절반을 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양육비가 점점 늘어나고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대책으로 맞벌이를 선택하는 부부가 점점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을 돌봐줄 시설이 필요하게 됐으며, 정부에서는 대책으로 돌봄 학교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 늘봄학교와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늘봄학교 운영 시간

늘봄학교
아침돌봄	오전 7~9시, 학교 수요 및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
오후돌봄	* 오전 9시~오후 1시(2,3시) 정규수업
	1~2학년 : 오후 1시 ~ 5시, 오후 돌봄 + 맞춤형 프로그램
	3~4학년 : 오후 2시~ 5시, 방과후1· 틈새돌봄· 방과후 2
	5~6학년 : 오후 3시~5시, 방과후1· 틈새돌봄· 방과후 2
저녁돌봄	오후 5~8시, 희망학생 대상 석·간식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일시돌봄	전날 사전신청, 당일 하루·일정기간 학생이 오후 5시 이후 돌봄 이용

교육부가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를 2025년 전국에 도입합니다. 5년간 4조 원을 투입해 아침과 저녁 8시까지 돌봄에 틈새 보육을 강화하고 필요할 때 이용하는 '일시 돌봄'(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운영하고, 초등학교 1학년 신학기엔 학생 적응과 학부모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초1 에듀케어(3월 초와 1학기 별도 프로그램)'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저녁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는 교육 기능이 대폭 강화돼서 저학년은 예체능과 함께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고, 고학년은 인공지능이나 코딩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 관련 수업이 추가됩니다.

 

교육부는 신청한 모든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 시범교육청 선정 시 학생이 많은 곳과 적은 곳 대도시와 도서지역을 고루 선정해서 지역별 운영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할 예정입니다.

 

 

도시형	- 저학년 돌봄 확대 - 신산업(AI,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수업 확대 - 수준별 수업 세분화
농어촌형	- 전교생 대상 모듈형 프로그램 - 통학버스 하교 지원
거점형(대도시,과밀지역)	-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해 초과 수요 흡수
지역연계형(전국공통)	-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인력, 수업, 공간 확충

방과 후 학교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강사와 업체 선정 강사료 지급 등 업무 부담은 교육청이 맡게 되며, 교육청이 지원 업무를 일괄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더 활발해질 거란 기대입니다. 다만 늘봄학교 교사 확대와 처우 개선 민간 참여 강화 등에 따른 비용 문제가 남았고, 도시 학교와 농어촌 소학교에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 확보도 만만치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돌봄 연장과 별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로여건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 늘봄학교와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초등 돌봄 교사 취업 전망

돌봄 학교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거고 돌봄 학교에서 근무할 일손은 부족하니 지금보다 더 많은 돌봄 교사가 필요해지고 보육교사 일자리의 전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급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업무 분담에 관한 내용이 발표된 게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22년 기준 초등 돌봄 전담사의 급여 정보를 보면, 전일제 교사는 8시간 근무로 월 204만 원, 시간제 교사는 5시간 근무로 월 112만 5천30원입니다.

 

초등 돌봄 전담사는 교육 공무직이기 때문에 이 기준에 맞는 급여를 받으며, 매년 임금 협상을 하고 있고 공무직인 만큼 추가 근로시간이나 정기적인 상여금은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 돌봄 교사로 취업을 희망하셨던 분들이나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파트타임 근무를 희망하셨던 분들에게는 준비만 잘하신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년 늘봄학교와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초등 돌봄 교사 취업 방법

돌봄 교사로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유초중등자격증'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이 중에서 취득 과정이 가장 쉽지만 아동 관련 자격증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자격증은 '유초중등 정교사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 이 자격증들은 대학교의 관련 전공으로 진학을 해서 취득하거나 교육대학원에서 2년~ 2년 6개월 동안의 기간으로 양성 과정을 거쳐야지만 취득이 가능합니다. 그나마 과정이 쉬우면서도 아동 관련 자격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경쟁력까지 갖추시기 가장 유리한 자격증일 것 같습니다.

 

2023년 늘봄학교와 초등 돌봄교사 취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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